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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영문법 핵심정리

2화 / 12 — 중·고등 필수 영문법을 원장 관점으로 하나씩 정리하는 12주 시리즈

문제 풀이

왜 관계대명사 who/which/that만 나오면 막힐까? 원장 진단과 해결

2026년 2월 24일제이앤유 아카데미조회 33

관계대명사 who/which/that만 나오면 갑자기 문장이 길어지고, 해석이 멈추는 학생들 많습니다.

시험 끝나고 보면 “단어는 다 아는데 왜 틀렸는지 모르겠어요”가 거의 똑같아요.

1 원인 분석 — 왜 이 문제가 생기는가

제 경험상 이 유형을 못 푸는 학생 10명 중 8명은 who/which/that의 뜻을 몰라서가 아니라, 문장 구조를 ‘분리’해서 보지 못해서 틀립니다. 관계대명사는 문장을 길게 만드는 장치라서, 구조가 안 잡히면 단어를 알아도 해석이 엉키고 선택지가 다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구조적으로는 세 가지 문제가 같이 옵니다.

  • ① 선행사-관계절 경계를 못 자릅니다. 어디까지가 명사(선행사)이고 어디부터가 관계절인지 경계가 흐리면, 문장 전체를 한 번에 해석하려다 과부하가 옵니다.
  • ② 관계절 안에서의 빈칸(문장 성분)을 못 찾습니다. 관계대명사는 ‘대명사’라서 관계절 안에서 주어/목적어/보어 역할을 합니다. 이 자리를 못 찾으면 who/which/that 선택이 감으로 갑니다.
  • ③ 한국어식 해석 습관이 강합니다. 관계절은 영어에서 뒤에서 꾸미는 구조인데, 한국어처럼 앞에서부터 의미를 확정하려고 하면 해석이 계속 수정됩니다.

특히 중학생~고등학생 내신(불로중, 불로중, 마전고, 원당고, 이음고, 아라고) 문법 문제는 ‘개념 암기’보다 구조 판단을 묻는 비중이 높아서, 이 세 가지가 한 번에 드러납니다.

! 학생 실수 패턴 — 이걸 놓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실수 패턴을 딱 4개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정말로 이 4개가 대부분입니다.)

  1. 패턴 1: who/which는 외웠는데 that에서 멈춤
    ‘사람=who, 사물=which’까지만 외우고, that은 만능 대체라는 식으로 끝내 버립니다. 그런데 시험은 that이 될 때/안 될 때를 묻거나, 쉼표 유무(비제한/제한), 전치사 위치 같은 조건을 섞어 냅니다.
  2. 패턴 2: 관계대명사=접속사로만 착각
    학생들이 “앞 문장+뒤 문장 연결”이라고만 생각해서, 관계절 안에서 관계대명사가 무슨 역할(주어/목적어)인지 체크를 안 합니다. 그래서 주어가 이미 있는데도 who를 넣거나, 목적어가 필요한데 관계대명사를 생략 못 하는 식의 오류가 나옵니다.
  3. 패턴 3: ‘지금 동사가 몇 개냐’ 체크를 안 함
    관계절이 끼면 동사가 2개가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런데 동사 개수 체크를 안 하면, 주절 동사/관계절 동사를 섞어 읽어서 해석이 무너집니다. 제가 수업 중에 문장 하나를 칠판에 쓰고 “동사 동그라미부터” 시키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4. 패턴 4: 해석으로만 풀다가 함정에 걸림
    시험 선택지는 해석이 비슷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결국 문장 성분으로 결정해야 하는데, 해석만 하니 “둘 다 말 되는 것 같은데요?”가 나옵니다. 이때 대부분 찍습니다.

요약하면, 관계대명사 문제는 ‘단어/뜻’ 싸움이 아니라 문장 구조 진단 싸움입니다.

3 핵심 전략 — 이렇게 접근하세요

제가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관계대명사 풀이 프로세스는 간단하게 4단계입니다. 시험장에서 바로 적용되는 방식으로요.

1단계: 선행사 찾기 (누굴 꾸미는지)

관계대명사 바로 앞의 명사를 먼저 잡습니다. 그 명사가 사람이면 who 가능, 사물이면 which 가능이지만, 여기서 멈추면 안 됩니다. 핵심은 “뒤 절이 앞 명사를 꾸민다”는 구조를 확정하는 겁니다.

2단계: 관계절 안에서 빈칸(역할) 찾기

관계절을 하나의 작은 문장으로 보고, 주어/동사/목적어가 다 있는지 확인합니다.

  • 관계절에 주어가 비어 있으면 → 관계대명사는 주격 역할 (who/which/that)
  • 관계절에 목적어가 비어 있으면 → 목적격 역할 (who/which/that, 그리고 생략 가능)

예) The boy who is singing : 관계절 is singing은 주어가 비어 있으니 who=주어.
예) The book (which) I bought : 관계절 I bought __는 목적어가 비어 있으니 which=목적어, 생략 가능.

3단계: that 가능/불가 조건을 짧게 점검

중고등 내신에서 자주 나오는 체크만 먼저 합니다.

  • 쉼표(,)가 있는 비제한적 용법이면 보통 that은 X (시험에서 자주 냅니다)
  • 전치사가 관계대명사 앞에 나오는 격식형(to which 등)에서는 보통 that은 X
  • 그 외 제한적 용법에서는 that은 who/which 대신 가능한 경우가 많음

4단계: 최종은 ‘주절’로 다시 돌아와 문장 완성

관계절에 빠져서 주절 동사를 놓치는 학생이 많습니다. 관계절을 덩어리로 묶고, 주절만 남겨서 “문장이 완결되는지”를 확인하면 실수가 줄어듭니다.

4 실제 사례 — 우리 학원에서 있었던 일

작년에 불로동에서 다니는(가명) A 학생(중3)이 관계대명사 파트에서 계속 60점대가 나왔습니다. 본인은 “who/which/that 다 아는데요?”라고 했고, 실제로 단답형 암기 테스트는 거의 다 맞았어요. 그런데 서술형/선택형만 가면 흔들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제를 더 풀게 하기 전에 오답 문장 10개를 가져와서 공통점을 찾게 했습니다. A 학생의 공통점은 딱 하나였습니다. 관계절 안에서 목적어가 비었는지를 한 번도 체크하지 않았어요. 예를 들어 The movie ____ we watched yesterday was 재미있었다 같은 문제에서, ‘movie는 사물→which’까지만 가고, 정답이 (which/that/생략)로 갈리는 포인트(목적어 자리)를 못 봤던 겁니다.

훈련은 이렇게 했습니다. 1주차는 ‘정답 맞히기’ 금지, 대신 모든 문장에서 (1) 선행사 밑줄 (2) 관계절 괄호 (3) 관계절 성분표시 S/V/O만 시켰습니다. 2주차부터 제이앤유 아카데미에서 하는 방식처럼 유형별 집중 훈련(주격/목적격/쉼표/전치사+관계대명사)로 쪼개서, 기출 패턴 기반 반복 학습으로 같은 함정을 여러 번 밟게 했어요.

결과적으로 A 학생은 관계대명사 파트에서 가장 큰 변화가 “빨리 푸는 것”이 아니라, 틀릴 만한 선지를 먼저 지우는 기준이 생겼다는 겁니다. 내신 대비 때는 오히려 시간이 남더라고요.

실천 가이드 —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 관계대명사 보이면 3초만 투자해서 ‘선행사’에 밑줄 긋기
  • 관계절을 괄호로 묶고, 관계절 안에서 동사부터 동그라미 치기(동사 개수 체크)
  • 관계절을 S/V/O로 훑어서 ‘주어가 비었는지, 목적어가 비었는지’ 먼저 결정하기
  • 쉼표(,) 있으면 that 가능성부터 의심하고, 전치사+관계대명사(to which 등)면 that 배제하기
  • 정답 확인 후에는 ‘왜 오답이 오답인지’를 문장 성분 기준으로 1줄 메모하기(해석 메모만 금지)

? 자주 묻는 질문

Q. 관계대명사 who which that 차이 쉽게 구분하는 법은?

A. 첫 기준은 선행사가 사람/사물이지만, 시험에서는 관계절 안에서 관계대명사의 역할(주어/목적어)이 더 중요합니다. 관계절에서 주어가 비면 주격, 목적어가 비면 목적격이며 목적격은 생략 가능까지 연결해서 보시면 오답이 크게 줄어듭니다.

Q. 관계대명사 that은 언제 쓰고 언제 못 쓰나요?

A. 내신 기준으로는 (1) 쉼표가 있는 비제한적 관계절에서는 that을 보통 쓰지 않고, (2) 전치사가 관계대명사 앞에 오는 형태(to which 등)에서도 that을 쓰기 어렵습니다. 그 외 제한적 관계절에서는 who/which 대신 that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 ‘불가 조건’부터 체크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Q. 관계대명사 목적격 생략은 어떻게 판단하나요?

A. 관계절을 작은 문장으로 보고 목적어 자리가 비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I bought __ 처럼 목적어가 비면 (which/that) 생략이 가능하지만, is singing __ 처럼 동사 뒤 목적어가 필요 없는 구조면 생략이 아니라 주격 관계대명사가 필요합니다. 즉 ‘비어 있는 자리’가 핵심입니다.

원장의 한마디

관계대명사 who/which/that은 결국 ‘해석 문제’가 아니라 ‘구조 문제’입니다. 10년간 학생들을 보면서 느낀 건, 암기한 규칙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선행사-관계절을 자르고 관계절 안의 빈칸 역할을 못 찾을 때 점수가 무너진다는 점입니다. 문장을 분리해서 보고, 성분으로 결정하는 습관만 잡히면 중학생~고등학생 내신에서 가장 든든한 득점 파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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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대명사, 오답 원인부터 같이 잡아볼까요?

검단 불로동 제이앤유 아카데미에서는 학생이 자주 틀리는 포인트(주격/목적격/쉼표/전치사)를 유형으로 쪼개서 집중 훈련하고, 학교 기출 패턴으로 반복 적용하며 고쳐갑니다. 현재 학교/학년과 최근 오답 유형을 알려주시면 진단부터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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