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고1 3월 모의고사] 38
쿤의 패러다임과 과학적 진보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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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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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안녕하세요. 오늘 함께 읽어볼 지문은 과학 철학자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에 대한 글입니다. 우리는 보통 과학이 점점 더 정확해지는 방향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하죠. 과연 그럴까요?
0:14↗
요약
이 글은 과학의 진보란 그런 수직적인 발전이 아니라, 세상을 보는 틀 자체가 바뀌는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같이 한번 따라가 보죠.
0:25↗
흐름
지문 전체의 흐름을 먼저 잡아볼게요. 첫 부분에서는 '패러다임'이 무엇인지 정의합니다. 그리고 과학 연구나 측정이 모두 이 패러다임 안에서만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죠.
0:37↗
흐름
현미경이라는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이 주장을 뒷받침하고, 마지막으로 과학의 진보란 더 나은 것으로의 발전이 아니라 '수평적 이동'이라는 핵심 주장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흐름을 기억하면서 따라오세요.
0:51↗
문법“our propositions about the world are embedded within paradigms”
📌 수동태 (be + p.p.) · 목록의 병렬 구조
자, 첫 번째 문장입니다. 쿤이 제안했듯이, 세상에 대한 우리의 명제, 즉 생각이나 주장은 패러다임 안에 'embedded', 즉 '깊이 박혀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부터 패러다임이 우리 사고의 근본적인 틀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죠.
1:07↗
문법“are embedded”
📌 수동태 (be + p.p.) · 목록의 병렬 구조
문법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are embedded`라는 수동태 표현입니다. 주어인 `propositions`, 즉 명제는 스스로 무언가를 박는 주체가 아니죠.
1:18↗
문법“are embedded”
📌 수동태 (be + p.p.) · 목록의 병렬 구조
패러다임이라는 더 큰 틀 안에 박혀 있는 대상입니다. 그래서 주어와 동사의 관계가 수동이므로 `be`동사 더하기 `p.p.` 형태를 쓴 겁니다.
1:28↗
문법“they do so”
📌 대동사 'do so' · 대명사 지칭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과학자들이 연구를 할 때, 그들은 특정 패러다임 안에서 `do so`,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do so`가 가리키는 게 뭘까요?
1:39↗
문법“they do so”
📌 대동사 'do so' · 대명사 지칭
바로 앞에 나온 동사구 `undertake research`, 즉 '연구를 수행한다'는 말을 대신 받은 겁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지 않고 문장을 간결하게 만들어주는 아주 유용한 표현이죠.
1:53↗
문법“measurements are only sensible”
📌 주어-동사 수일치 · 주격보어로서의 형용사
세 번째 문장은 이 아이디어를 더 강화합니다. 아무리 정밀한 측정이라도 오직 그 패러다임 안에서만 `sensible`, 즉 '의미가 있다'고 말하네요.
2:03↗
문법“measurements are only sensible”
📌 주어-동사 수일치 · 주격보어로서의 형용사
이 말은, 패러다임이라는 공통된 약속이나 틀이 없다면 측정값 자체가 아무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뜻이겠죠.
2:12↗
문법“tells you nothing unless”
📌 관계대명사 what이 이끄는 명사절 · and를 이용한 병렬 구조
이제 구체적인 예시가 나옵니다.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것은 당신에게 아무것도 알려주지 못한다고 해요. `unless`는 '~하지 않는다면'이라는 조건이죠? 어떤 조건에서요?
2:25↗
문법“tells you nothing unless”
📌 관계대명사 what이 이끄는 명사절 · and를 이용한 병렬 구조
당신이 그 장비의 본질과 무엇을 봐야 하는지에 대해 미리 알고 있지 않다면 말이죠. 여기서 '미리 알고 있는 정보'가 바로 패러다임의 역할을 하는 겁니다.
2:36↗
문법“what you are supposed to be looking at”
📌 관계대명사 what이 이끄는 명사절 · and를 이용한 병렬 구조
이 문장에서 중요한 `what`이 이끄는 명사절입니다. `what you are supposed to be looking at` 부분을 보면, 전치사 `at` 뒤에 무엇을 보는지 목적어가 빠져 있죠?
2:48↗
문법“what you are supposed to be looking at”
📌 관계대명사 what이 이끄는 명사절 · and를 이용한 병렬 구조
이처럼 `what`은 선행사를 포함해서 '~하는 것'이라고 해석되고, 뒤에는 불완전한 문장이 온다는 점, 꼭 기억해두세요.
2:57↗
문법“what we call major progress in science is not a movement”
📌 주어 역할을 하는 what 명사절 · 명사절 주어와 동사의 수일치
자, 이제 글의 핵심 주장으로 들어갑니다. `Thus`, '따라서'라는 연결어는 앞선 내용들을 바탕으로 결론을 내리겠다는 신호죠.
3:07↗
문법“what we call major progress in science is not a movement”
📌 주어 역할을 하는 what 명사절 · 명사절 주어와 동사의 수일치
`what we call major progress in science`, 즉 '우리가 과학에서 주요한 진보라고 부르는 것'은, 덜 정확한 것에서 더 정확한 패러다임으로의 이동이 `not`, '아니다'라고 분명하게 선을 긋고 있습니다.
3:20↗
문법“what we call major progress in science is not a movement”
📌 주어 역할을 하는 what 명사절 · 명사절 주어와 동사의 수일치
우리가 흔히 가진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거죠.
3:24↗
문법“what we call major progress in science is”
📌 주어 역할을 하는 what 명사절 · 명사절 주어와 동사의 수일치
이 문장의 주어는 `what`이 이끄는 긴 명사절 덩어리 전체입니다. 이렇게 구나 절이 주어로 올 때는 하나의 개념으로 취급해서 단수 동사를 써야 합니다.
3:34↗
문법“what we call major progress in science is”
📌 주어 역할을 하는 what 명사절 · 명사절 주어와 동사의 수일치
그래서 `science`라는 복수형처럼 보이는 단어에 헷갈리지 말고, 동사는 `is`를 선택해야 하는 거죠. 내신 어법 문제로 아주 잘 나오는 포인트입니다.
3:43↗
문법“it is a horizontal shift”
📌 대명사 'it'의 지칭 대상 · 'from A to B' 구조
`Rather`는 '오히려'라는 뜻으로, 앞 문장의 부정을 뒤집고 진짜 하고 싶은 말을 할 때 쓰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그럼 과학의 진보는 뭘까요?
3:53↗
문법“it is a horizontal shift”
📌 대명사 'it'의 지칭 대상 · 'from A to B' 구조
바로 `a horizontal shift`, '수평적 이동'이라는 겁니다. 여기서 `it`은 앞 문장의 주어였던 '과학의 진보'를 가리키죠.
4:03↗
문법“it is a horizontal shift”
📌 대명사 'it'의 지칭 대상 · 'from A to B' 구조
더 나은 위로 올라가는 게 아니라, 옆으로 옮겨가듯 세상을 보는 관점 자체가 완전히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4:11↗
문법“sees differently from the way he had seen before”
📌 관계부사 생략 ·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 · 과거완료 시제 (대과거)
마지막 문장은 쿤의 말을 직접 인용하면서 주장을 한번 더 확인시켜 줍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진 과학자는 `sees differently`, '다르게 본다'고 하죠. 뭐와 다르게 볼까요?
4:23↗
문법“sees differently from the way he had seen before”
📌 관계부사 생략 ·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 · 과거완료 시제 (대과거)
`from the way he had seen before`, 이전에 보았던 방식과는 다르게 본다는 겁니다. 결국 '다르게 본다'는 것이 바로 앞에서 말한 '수평적 이동', 즉 관점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죠.
4:36↗
문법“had seen”
📌 관계부사 생략 ·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 · 과거완료 시제 (대과거)
여기서 시제를 한번 볼까요? 주절의 동사는 `sees`로 현재 시제인데, `way` 뒤에는 `had seen`이라는 과거완료 시제를 썼습니다. 왜일까요?
4:46↗
문법“had seen”
📌 관계부사 생략 ·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 · 과거완료 시제 (대과거)
'지금 현재 보는' 시점보다 '이전에 보았던' 시점이 더 과거라는 시간 순서를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대과거를 표현하는 과거완료의 쓰임새를 잘 보여주는 문장이네요.
4:59↗
어휘
이제 글의 흐름을 결정한 핵심 어휘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단어는 역시 `paradigm`이죠. 과학 활동의 기반이 되는 인식의 체계, 세상을 보는 틀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5:12↗
어휘
그리고 과학의 진보를 설명하는 핵심 비유가 바로 `horizontal shift`, '수평적 이동'이었습니다. 더 정확해지는 수직적 발전이 아니라, 아예 관점 자체가 바뀌는 것을 의미했죠.
5:25↗
어휘
글의 논리를 뒤집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단어들도 있었죠. `accurate`, '정확한'이라는 단어는 필자가 비판하려는 기존의 통념, 즉 진보는 정확성이 높아지는 것이라는 생각을 대표하는 단어였습니다.
5:41↗
어휘
그리고 `Rather`, '오히려'라는 표현이 등장하면서 이 통념을 부정하고 '수평적 이동'이라는 진짜 주장을 이끌어냈죠. 이런 논리적 신호를 잘 포착해야 합니다.
5:52↗
마무리
오늘 지문을 최종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토마스 쿤에게 과학적 진보란, 기존의 이론을 조금 더 개선하고 정확하게 만드는 수직적 발전이 아니었습니다.
6:03↗
마무리
그보다는 세상을 이해하던 생각의 틀, 즉 패러다임 자체가 송두리째 바뀌는 혁명적인 '관점의 전환'이었던 거죠. 이 핵심적인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이 글의 목표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휘
horizontal shift수평적 전환, 수평적 이동
embedded내재된, 깊이 박혀있는
sensible의미가 통하는, 이해할 수 있는
문법
수동태 (be + p.p.)AGREEMENT_VOICE
S + be + embedded
As Kuhn proposed, our propositions about the world are embedded within paradigms, roughly a network of interrelated commitments to a particular theory, a conception of a subject matter, and methodological practices.
목록의 병렬 구조PARALLEL
to + NP1, NP2, and NP3
As Kuhn proposed, our propositions about the world are embedded within paradigms, roughly a network of interrelated commitments to a particular theory, a conception of a subject matter, and methodological practices.
대동사 'do so'PRO_VERB
do so (referring to a previous verb phrase)
Thus, when scientists undertake research, they do so from within a specific paradigm.
대명사 지칭PRONOUN
Pronoun 'they' -> Antecedent 'scientists'
Thus, when scientists undertake research, they do so from within a specific paradigm.
주어-동사 수일치AGREEMENT_VOICE
Plural Subject + Plural Verb
Even the most exacting measurements are only sensible from within that paradigm.
주격보어로서의 형용사ADJ_ADV
be + Adjective (SC)
Even the most exacting measurements are only sensible from within that paradigm.
관계대명사 what이 이끄는 명사절RELATIVE
Preposition + what + S' + V' (incomplete clause)
For example, a look into a microscope tells you nothing unless you are already informed about the nature of the instrument and what you are supposed to be looking at.
and를 이용한 병렬 구조PARALLEL
about + NP and Noun Clause
For example, a look into a microscope tells you nothing unless you are already informed about the nature of the instrument and what you are supposed to be looking at.
직독직해
쿤이 제안했듯이, 세계에 대한 우리의 명제는 패러다임, 즉 대략적으로 특정 이론, 주제에 대한 개념, 그리고 방법론적 관행에 대한 상호 연관된 헌신들의 네트워크 안에 깊이 박혀 있다.
따라서, 과학자들이 연구를 수행할 때, 그들은 특정 패러다임 내에서 그렇게 한다.
예를 들어, 만약 당신이 그 기구의 본질과 당신이 무엇을 봐야 하는지에 대해 이미 정보를 받지 않았다면,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것은 당신에게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가 과학에서 주요한 진보라고 부르는 것은 덜 정확한 패러다임에서 더 정확한 패러다임으로의 이동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하나의 '세상을 보는 방식'에서 다른 방식으로의 수평적 이동이다.
쿤에게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진 과학자는 이전에 보았던 방식과는 다르게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