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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풀이

왜 지칭 추론을 못 풀까? 원장이 본 근본 원인과 해결

2026년 3월 3일제이앤유 아카데미조회 28

"선생님, 단어는 다 아는데 왜 자꾸 틀려요?"

불로중, 불로중 아이들 시험지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입니다. 지칭 추론 문제만 나오면 자신감이 무너지는 학생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1 원인 분석 — 왜 이 문제가 생기는가

제 경험상 지칭 추론을 못 푸는 학생 10명 중 8명은 해석은 하고 있지만 '구조'를 보지 않습니다. 문장을 순서대로 번역만 하고, 대명사가 가리키는 대상이 문맥 속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추적하지 않습니다.

특히 불로중, 불로중 내신에서는 단순히 바로 앞 명사를 고르면 틀리게 설계된 문제가 자주 나옵니다. 출제 의도는 '독해의 흐름 이해'인데, 학생들은 '가장 가까운 명사 찾기 게임'처럼 접근합니다.

또 하나의 구조적 원인은 끊어 읽기 훈련 부족입니다. 문장 구조를 정확히 끊지 못하면, which, they, this, that이 무엇을 받는지 판단할 기준이 없습니다. 결국 감으로 찍게 되고, 이 감은 시험장에서 거의 통하지 않습니다.

! 학생 실수 패턴 — 이걸 놓치고 있습니다

제가 수업 시간에 시험지를 분석해보면 반복되는 실수 패턴이 있습니다.

1. 바로 앞 명사를 무조건 선택
대명사가 나오면 가장 가까운 명사를 체크합니다. 하지만 실제 정답은 두 문장 앞 핵심 개념인 경우가 많습니다.

2. 단수·복수 일치 확인 안 함
they인데 단수 명사를 고르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문법적 단서 확인을 건너뜁니다.

3. 글 전체 주제와 연결 안 함
this가 '현상 전체'를 받는지, '행동 하나'를 받는지 구분하지 못합니다. 문장 단위로만 보고 글 단위로 보지 않습니다.

결국 문제는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추적하는 사고 훈련이 안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3 핵심 전략 — 이렇게 접근하세요

지칭 추론은 감으로 푸는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항상 4단계로 훈련시킵니다.

1단계: 대명사 표시하기
it, they, this, that, which를 먼저 동그라미 칩니다.

2단계: 후보 전부 나열하기
바로 앞 명사만 보지 말고, 최소 두 문장 전까지 후보를 적어봅니다.

3단계: 수 일치 확인
단수/복수, 사람/사물 여부를 문법적으로 제거합니다.

4단계: 의미 연결 검증
대입해서 읽어봅니다. 가장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정답입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감이 아니라 '근거'로 고르게 됩니다. 지칭 추론 정복하기의 핵심은 속도가 아니라 정확한 추적입니다.

4 실제 사례 — 우리 학원에서 있었던 일

마전고 1학년 A학생 사례가 기억납니다. 독해 점수는 70점대였는데, 지칭 추론에서만 매번 2~3개씩 틀렸습니다.

문제를 풀게 해보니 역시나 바로 앞 명사에 체크하고 끝내더군요. 그래서 3주 동안 지칭 문제만 따로 모아 후보 나열 훈련을 시켰습니다. 처음엔 "왜 이렇게 복잡하게 해요?"라고 했지만, 2주 차부터 오답률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중간고사에서 지칭 추론 전부 맞추고 88점으로 상승했습니다. 아이가 한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는 보이면 따라가요." 이게 바로 훈련의 결과입니다.

저희 제이앤유 아카데미에서는 이런 유형을 따로 분리해 기출 패턴 기반으로 반복 훈련합니다. 유형별 집중 훈련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실천 가이드 —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 대명사를 보면 무조건 표시하기
  • 바로 앞 명사만 보지 말고 두 문장 전까지 후보 찾기
  • 단수/복수 일치 먼저 확인하기
  • 대입해서 어색하지 않은지 읽어보기
  • 지칭 문제만 따로 모아 반복 훈련하기

? 자주 묻는 질문

Q. 지칭 추론은 단어를 많이 외우면 해결되나요?

A. 단어 실력도 중요하지만 핵심은 아닙니다. 실제로 단어를 다 알아도 구조를 못 보면 틀립니다. 대명사가 가리키는 대상을 추적하는 훈련이 필요하며, 문장 구조 이해와 논리적 연결 파악이 더 중요합니다.

Q. 중학생도 지칭 추론 훈련이 필요한가요?

A. 네, 특히 불로중·불로중 내신에서는 지칭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중학교 때 구조적 독해 습관을 잡아두지 않으면 고등학교(마전고, 원당고 등)에서 훨씬 더 어려워집니다.

Q. 지칭 추론은 어떻게 연습해야 가장 효과적인가요?

A. 지칭 문제만 따로 모아 유형별로 반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한 지문을 풀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대명사 추적 과정을 매번 동일하게 적용하며 사고 과정을 고정시키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원장의 한마디

지칭 추론은 감각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 습관의 문제입니다. 10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며 느낀 것은, 이 유형은 '타고난 감'이 아니라 '훈련된 추적력'이라는 점입니다. 구조를 보는 눈만 열리면 누구나 정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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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독해 습관을 먼저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담을 통해 아이의 오답 패턴을 직접 분석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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