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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고3 5월 모의고사] 34

주관적 미적 경험의 사회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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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구간

0:00
요약
안녕하세요. 오늘 함께 분석할 지문은 우리의 예술적 취향이 과연 순수하게 개인적인 것인지, 아니면 사회의 영향을 받는 것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개인의 경험과 사회 구조 사이의 관계를 탐구해 보겠습니다.
0:15
흐름
본격적으로 문장을 보기 전에, 글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큰 그림을 먼저 그려볼게요. 처음 두 문장에서는 '개인의 주관적 경험은 사회의 영향을 받을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0:28
흐름
그리고 세 번째 문장에서 '둘은 반드시 만난다'고 필자의 주장을 제시하죠. 이어서 사회학자 부르디외를 인용해 그 근거를 설명하고, 마지막 문장에서 모든 경험은 사회적으로 조건화된다는 결론으로 마무리됩니다.
0:44
흐름
이 흐름을 기억하면서 따라오세요.
0:46
흐름
자, 첫 번째 문장입니다.
0:50
흐름
'social determinations', 즉 사회적 결정 요인과 'subjective aesthetic experience', 주관적인 미적 경험 사이의 관계가 무엇이냐고 묻고 있죠.
1:01
흐름
이 두 개념이 이 글 전체를 이끌어가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1:06
문법What are the relations
📌 의문사 의문문의 주어-동사 도치
문장 구조를 잠깐 볼까요? 'What are the relations' 부분은 주어와 동사가 도치된 형태입니다.
1:13
문법What are the relations
📌 의문사 의문문의 주어-동사 도치
여기서 'What'은 주어가 아니라 '관계는 무엇인가'에서 '무엇'에 해당하는 보어 역할을 해요. 그래서 주어인 'the relations'가 동사 'are' 뒤로 간 거죠.
1:26
문법What are the relations
📌 의문사 의문문의 주어-동사 도치
의문문의 기본 구조를 잘 보여줍니다.
1:29
흐름
두 번째 문장은 첫 질문을 좀 더 구체적으로 풀어 설명합니다. 모든 작가가 자신만의 가치관과 역사를 가지고 작품을 쓴다면, 그 주관적인 세계관은 작가가 사는 사회로부터 어떻게 영향을 받느냐는 거죠.
1:44
흐름
'subjective vision'이 바로 앞 문장의 'subjective aesthetic experience'를 받아주는 말입니다.
1:52
문법is this subjective vision
📌 수동태 (be + 과거분사) · 전치사 + 관계대명사
여기서 중요한 'is influenced by'라는 수동태 표현입니다. 주어인 '주관적인 세계관'이 사회에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 사회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쓰였어요.
2:05
문법is this subjective vision
📌 수동태 (be + 과거분사) · 전치사 + 관계대명사
주어와 동사의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2:11
문법in which the author lives
📌 수동태 (be + 과거분사) · 전치사 + 관계대명사
문장 끝에 'in which the author lives'라는 표현이 보이죠? 'the society'를 꾸며주는 부분인데요.
2:18
문법in which the author lives
📌 수동태 (be + 과거분사) · 전치사 + 관계대명사
'작가가 그 사회 안에서 산다'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전치사 'in'과 관계대명사 'which'를 함께 쓴 겁니다. 관계부사 'where'로 바꿔 쓸 수도 있어요. 뒤에는 완전한 문장이 온다는 점을 기억해두세요.
2:33
흐름
세 번째 문장에서 드디어 필자의 주장이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작가의 내면세계는 외부의 사회적 세계와 'necessarily meets', 즉 필연적으로 만난다고 말하고 있어요.
2:45
흐름
개인의 경험과 사회는 절대 분리될 수 없다는 거죠. 'necessarily'라는 부사가 주장의 확신을 더해줍니다.
2:52
흐름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필자는 이제 전문가를 등장시킵니다. 바로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죠.
3:00
흐름
부르디외가 이 질문에 'materialistic point of view', 즉 유물론적 관점에서 답을 하려고 시도한다고 소개합니다. 이제부터는 부르디외의 이론이 이 글의 핵심 근거가 될 겁니다.
3:13
흐름
부르디외는 뭐라고 말할까요?
3:15
흐름
그는 내면과 사회 세계의 관계를 분석하려면 'must go back to the earliest stage of a child's life', 즉 아이의 삶의 가장 이른 단계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3:27
흐름
바로 아이가 즐거움과 싫어함을 처음 경험하는 그 순간에요.
3:32
문법saying that
📌 현재분사구문 · 명사절 접속사 that · 관계부사 when
이 문장에서 'saying that' 부분은 분사구문입니다. 주어인 부르디외가 '질문에 답하려고 시도한다'는 주된 행동과 동시에 '...라고 말한다'는 부수적인 행동을 표현하는 거죠.
3:44
문법saying that
📌 현재분사구문 · 명사절 접속사 that · 관계부사 when
'...라고 말하면서 시도한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해석하면 됩니다.
3:49
문법when s/he experiences pleasure and aversion
📌 현재분사구문 · 명사절 접속사 that · 관계부사 when
문장 마지막의 'when'은 관계부사로, 앞에 나온 시간 표현인 'the earliest stage of a child's life'를 꾸며주고 있습니다.
3:59
문법when s/he experiences pleasure and aversion
📌 현재분사구문 · 명사절 접속사 that · 관계부사 when
'그 가장 이른 시기'가 구체적으로 어떤 때인지를 설명하는 거죠. 바로 아이가 즐거움과 싫어함을 경험하는 바로 그 때를 말합니다.
4:08
흐름
그런데 왜 유년기 경험이 중요할까요? 다섯 번째 문장이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But'으로 시작하며 앞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죠.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가족 덕분에 이미 사회 집단의 일부라는 겁니다.
4:24
흐름
순수한 개인으로 시작하는 게 아니라는 뜻이죠.
4:28
흐름
아이가 사회 집단에 속해 있기 때문에, 그 결과 아이가 경험하는 즐거움과 싫어함은 'are class-specific', 즉 계급에 따라 특정화된다고 말합니다.
4:39
흐름
모든 아이가 똑같은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게 아니라는 거죠. 그 기준은 'the volume of capital', 즉 그들이 접근할 수 있는 자본의 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4:48
흐름
그래서 결론은 무엇일까요? 'so that' 이하가 그 결과를 보여줍니다.
4:55
흐름
우리가 가장 순수하다고 믿는 즐거움, 즉 'the 'purest' pleasures' 조차도 사실은 'are rooted in these socially conditioned experiences', 이러한 사회적으로 조건화된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겁니다.
5:09
흐름
개인의 취향은 결코 순수하게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다시 한번 강조하죠.
5:14
문법the aversion they experience
📌 목적격 관계대명사 생략 · 주어-동사 수일치 (복합 주어) · 결과의 부사절 (so that)
이 문장에는 중요한 생략 구조가 두 번 나옵니다.
5:19
문법the aversion they experience
📌 목적격 관계대명사 생략 · 주어-동사 수일치 (복합 주어) · 결과의 부사절 (so that)
'the aversion they experience'는 '그들이 경험하는 혐오'라는 뜻으로, aversion과 they 사이에 목적격 관계대명사 that이나 which가 생략된 형태입니다.
5:31
문법the aversion they experience
📌 목적격 관계대명사 생략 · 주어-동사 수일치 (복합 주어) · 결과의 부사절 (so that)
'the capital they can access'도 마찬가지고요. 이렇게 '명사 다음에 바로 주어, 동사'가 나오면 수식 관계를 의심해야 합니다.
5:40
문법the pleasure and the aversion
📌 목적격 관계대명사 생략 · 주어-동사 수일치 (복합 주어) · 결과의 부사절 (so that)
또 하나 중요한 주어와 동사의 수일치입니다. 주어가 'the pleasure and the aversion' 이렇게 and로 연결된 두 개이므로 복수 취급을 해야 해요.
5:52
문법the pleasure and the aversion
📌 목적격 관계대명사 생략 · 주어-동사 수일치 (복합 주어) · 결과의 부사절 (so that)
그래서 동사로 'is'가 아니라 'are'가 왔습니다. 중간에 'they experience'라는 수식어구가 끼어들어 주어와 동사가 멀어졌지만, 헷갈리면 안 됩니다.
6:05
흐름
마지막 문장은 'In other words', 즉 '다시 말해'라는 표현으로 시작하며 지금까지의 논의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6:13
흐름
부르디외에게 삶의 시작부터 모든 경험은 이미 외부 세계에 의해 조건화되며, 이러한 영향은 문학 작품에서도 드러난다는 최종 결론입니다.
6:24
문법every experience is
📌 주어-동사 수일치 ('every' + 단수명사) · 재귀대명사의 목적어 용법
여기서도 수일치 포인트를 하나 짚고 넘어갈게요. 'every experience is'를 보세요. 'every'는 우리말로 '모든'이라 복수 같지만, 영어 문법에서는 항상 단수 취급합니다.
6:36
문법every experience is
📌 주어-동사 수일치 ('every' + 단수명사) · 재귀대명사의 목적어 용법
그래서 뒤에 단수 명사 'experience'가 오고, 동사도 단수형인 'is'를 쓴 겁니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포인트니 꼭 기억해두세요.
6:46
문법manifests itself
📌 주어-동사 수일치 ('every' + 단수명사) · 재귀대명사의 목적어 용법
마지막으로 'manifests itself'라는 표현을 봅시다.
6:51
문법manifests itself
📌 주어-동사 수일치 ('every' + 단수명사) · 재귀대명사의 목적어 용법
'이러한 영향이 자기 자신을 드러낸다'는 뜻으로, 주어인 'this influence'와 목적어가 같기 때문에 재귀대명사 'itself'를 썼습니다.
7:01
문법manifests itself
📌 주어-동사 수일치 ('every' + 단수명사) · 재귀대명사의 목적어 용법
만약 그냥 'it'을 쓰면 그 영향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드러낸다는 뜻이 되므로 의미가 달라져요.
7:08
어휘
이제 이 글의 흐름을 만들었던 핵심 어휘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social determinations'와 'subjective aesthetic experience'입니다.
7:19
어휘
이 두 표현은 서로 대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글 전체는 이 둘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과정이었죠.
7:27
어휘
다음으로 중요한 단어는 'class-specific'과 'conditioned'입니다.
7:34
어휘
사회적 영향이 막연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계급'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 결과 우리의 경험이 사회에 의해 '조건화된다'는 결론을 이끌어내는 핵심적인 단어들이었습니다.
7:47
마무리
오늘 배운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볼까요? 이 글은 개인의 주관적인 미적 경험, 즉 취향이라는 것이 결코 순수하게 개인적인 것이 아니며, 우리가 아주 어릴 때부터 속해 있던 사회와 계급적 배경에 의해 깊이 조건화된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8:03
마무리
오늘 강의는 여기까지입니다. 이 지문처럼 어떤 주장을 하고 전문가의 이론을 인용하는 글을 읽을 때는, 필자의 주장과 전문가의 근거가 어떻게 논리적으로 연결되는지를 파악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보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휘

social determinations사회적 결정 요인
influenced영향을 받다
materialistic유물론적인
class-specific계급에 따른, 계급 특수적인
conditioned조건화된
volume of capital자본의 양

문법

의문사 의문문의 주어-동사 도치SUBJECT_VERB
Wh-word (as SC) + V + S ...?
What are the relations between social determinations and subjective aesthetic experience?
수동태 (be + 과거분사)AGREEMENT_VOICE
S + be + p.p. + by + agent
If every author comes out with his/her own set of values and personal history, how is this subjective vision of the world influenced by the society in which the author lives?
전치사 + 관계대명사RELATIVE
Noun + Preposition + which + S' + V'
If every author comes out with his/her own set of values and personal history, how is this subjective vision of the world influenced by the society in which the author lives?
부사의 위치ADJ_ADV
S + Adverb + V
The inner world of the writer necessarily meets the social world outside of him or her.
현재분사구문CONNECTOR_PREP_NONFINITE
..., V-ing + that-clause
Pierre Bourdieu, in La distinction, tries to answer this question from a materialistic point of view, saying that the analysis of this kind of relation between the inner and the social world must go back to the earliest stage of a child's life when s/he experiences pleasure and aversion.
명사절 접속사 thatCONJUNCTION_VS_RELATIVE
V-ing + that + S' + V' ...
Pierre Bourdieu, in La distinction, tries to answer this question from a materialistic point of view, saying that the analysis of this kind of relation between the inner and the social world must go back to the earliest stage of a child's life when s/he experiences pleasure and aversion.
관계부사 whenRELATIVE
Noun (time) + when + S' + V'
Pierre Bourdieu, in La distinction, tries to answer this question from a materialistic point of view, saying that the analysis of this kind of relation between the inner and the social world must go back to the earliest stage of a child's life when s/he experiences pleasure and aversion.
목적격 관계대명사 생략RELATIVE
Noun + (S' + V')
But children are already part of a social group thanks to their family, and therefore the pleasure and the aversion they experience are class-specific, according to the volume of capital they can access, so that the 'purest' pleasures, Bourdieu affirms, are rooted in these socially conditioned experiences.

직독직해

사회적 결정 요인과 주관적 미적 경험 사이의 관계는 무엇인가?
만약 모든 작가가 자신만의 가치관과 개인사를 가지고 나온다면, 이 주관적인 세계관은 작가가 사는 사회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는가?
작가의 내면세계는 필연적으로 그 또는 그녀의 외부에 있는 사회적 세계와 만난다.
피에르 부르디외는 'La distinction'에서, 내면과 사회 세계 사이의 이런 종류의 관계 분석은 아이가 쾌락과 혐오를 경험하는 유년기의 가장 이른 단계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고 말하며, 이 질문에 유물론적 관점에서 답하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이미 가족 덕분에 사회 집단의 일부이며, 따라서 그들이 경험하는 쾌락과 혐오는 그들이 접근할 수 있는 자본의 양에 따라 계급 특정적이어서, 그 결과 가장 '순수한' 쾌락은 이러한 사회적으로 조건화된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부르디외는 단언한다.
다시 말해, 부르디외에게는 삶의 시작부터 모든 경험은 이미 외부 세계에 의해 조건화되며, 이러한 영향은 문학 작품에서도 스스로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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