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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풀이

"지칭 추론 정복하기" 10년차 원장의 진단

2026년 5월 25일제이앤유 아카데미조회 6

"분명히 읽었는데 답이 왜 이거예요?"

지칭 추론 문제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입니다. 해석은 했는데 답은 틀리는 유형, 바로 지칭 추론입니다.

1 원인 분석 — 왜 이 문제가 생기는가

10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낀 건, 지칭 추론을 못 푸는 건 독해력 부족이 아니라 구조 이해 부족이라는 점입니다. 이 문제를 못 푸는 학생 10명 중 8명은 단어 뜻은 거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글의 '흐름'이 아니라 '문장 해석'에만 집중합니다.

지칭어(it, they, this, that, these 등)는 그냥 단어가 아니라 앞 문장의 핵심 개념을 요약해서 다시 부르는 장치입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지칭어가 나오면 바로 앞 단어 하나만 찾습니다. 글 전체 맥락을 보지 않고, 가장 가까운 명사를 기계적으로 연결합니다.

특히 불로중, 불로중 내신 지문을 보면 한 문단 안에 개념어가 2~3개 등장합니다. 이때 학생이 구조를 잡지 못하면 오답으로 직행합니다. 결국 문제의 본질은 '해석'이 아니라 정보 정리 능력입니다.

! 학생 실수 패턴 — 이걸 놓치고 있습니다

지칭 추론에서 반복되는 실수 패턴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1. 바로 앞 명사를 찍는다.
지칭어가 나오면 무조건 가장 가까운 명사를 고릅니다. 하지만 출제자는 이 심리를 정확히 압니다.

2. 단수/복수 일치를 확인하지 않는다.
they인데 단수 개념을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 문법 체크를 안 합니다.

3. 글의 '주제어'를 놓친다.
지칭어는 보통 그 문단의 핵심 개념을 다시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문단 요약을 하지 않고 문제부터 봅니다.

제 경험상, 특히 마전고·원당고 내신 대비를 하다 보면 상위권과 중위권의 차이는 여기서 갈립니다. 상위권은 구조를 보고, 중위권은 단어를 봅니다.

3 핵심 전략 — 이렇게 접근하세요

제가 학생들에게 항상 가르치는 지칭 추론 4단계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1단계: 지칭어에 동그라미
문제에서 묻는 지칭어를 표시합니다.

2단계: 단수/복수·사물/사람 구분
문법적으로 후보를 1차로 걸러냅니다.

3단계: 문단 핵심어 찾기
앞 문장에서 반복되거나 설명이 길었던 개념을 표시합니다.

4단계: '요약 가능 여부' 확인
그 지칭어가 앞 문장을 한 단어로 묶어 부를 수 있는지 생각합니다.

지칭어는 대부분 '긴 설명 → 짧은 요약' 구조입니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난이도가 확 떨어집니다.

4 실제 사례 — 우리 학원에서 있었던 일

불로중 2학년 A학생 사례입니다. 독해 점수는 80점대였는데 지칭 추론만 나오면 틀렸습니다. 분석해보니 항상 '가장 가까운 명사'를 골랐습니다.

그래서 한 달 동안은 문제를 거의 안 풀렸습니다. 대신 지문을 읽고 문단별 한 줄 요약을 계속 시켰습니다. 그리고 지칭어가 나오면 "이건 뭘 줄여서 말한 거야?"라고 계속 질문했습니다.

4주 후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기출 패턴 기반 반복 학습을 통해 지칭 문제를 구조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했고, 중간고사에서 해당 유형을 모두 맞았습니다. 점수는 92점으로 상승했습니다.

제이앤유 아카데미에서는 이런 식으로 유형별 집중 훈련 시스템으로 접근합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게 아니라, 틀리는 사고 과정을 교정합니다.

실천 가이드 —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 지칭어를 보면 가장 먼저 단수/복수 표시하기
  • 바로 앞 명사부터 고르지 말고 두 문장 이상 거슬러 올라가기
  • 문단에서 가장 많이 설명된 개념에 밑줄 긋기
  • 앞 문장을 한 단어로 요약해보기
  • 틀린 문제는 왜 오답을 골랐는지 사고 과정 적어보기

? 자주 묻는 질문

Q. 지칭 추론은 독해력이 좋아야만 풀 수 있나요?

A. 꼭 그렇지 않습니다. 단어를 다 알아도 구조를 못 잡으면 틀립니다. 지칭 추론은 문장 해석 능력보다 문단 구조 파악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을 요약하는 연습을 하면 충분히 개선됩니다.

Q. 중학생도 지칭 추론 훈련이 필요한가요?

A. 네. 불로중, 불로중 내신에서도 지칭 문제는 자주 출제됩니다. 중학교 때 구조 독해 습관을 잡아두지 않으면 고등학교 모의고사에서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Q. 지칭 추론은 문제를 많이 풀면 늘까요?

A. 무조건 많이 푸는 건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왜 틀렸는지 사고 과정을 분석하지 않으면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유형별로 사고 흐름을 교정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원장의 한마디

지칭 추론은 어려운 유형이 아닙니다. 다만 '해석 중심 사고'에서 '구조 중심 사고'로 전환해야 합니다. 10년간 학생들을 보면서 확신하게 된 건, 이 유형은 재능이 아니라 훈련의 문제라는 점입니다. 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충분히 정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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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가 어떤 방식으로 지문을 읽고 있는지 진단해보면 답이 보입니다. 상담을 통해 아이의 독해 구조를 함께 점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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