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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문법

왜 중등 to부정사 vs 동명사를 헷갈릴까? 원장 진단

2026년 7월 5일제이앤유 아카데미조회 8

to부정사와 동명사를 배우면 처음엔 다 아는 것 같다가도, 문제만 나오면 다시 흔들리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제 경험상 이 문법을 못하는 학생 10명 중 8명은 ‘뜻’보다 ‘뒤에 뭐가 오는지’를 통째로 외우려다 헷갈립니다.

특히 불로동, 검단 지역 중학생들 중에서도 학교 시험에서 이 단원이 나오면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는데, 그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문법 자체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출제 방식이 학생의 습관을 정확히 찌르기 때문입니다.

1 원인 분석 — 왜 이 문제가 생기는가

중등 to부정사 vs 동명사가 어려운 진짜 이유는 문법 항목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학생들이 이 단원을 ‘암기 단원’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10년간 학생들을 보면서 느낀 건, 많은 아이들이 to부정사를 ‘to + 동사원형’, 동명사를 ‘동사+-ing’로만 기억하고 끝낸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시험에서는 바로 무너집니다.

왜냐하면 학교 시험은 형태만 묻지 않고, 문장 속에서 어떤 동사가 어떤 목적어 패턴을 요구하는지를 묻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begin, start, like, stop 같은 동사는 둘 다 가능하지만 의미 차이가 있을 수 있고, want, hope, decide 같은 동사는 to부정사를 요구합니다. 반대로 enjoy, finish, mind, avoid는 동명사를 요구하죠. 문제는 학생들이 이걸 ‘단어 암기’로 끝내서, 문장 안에서 동사의 성격을 판별하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제 학원에서도 문법이 약한 학생은 대부분 문장 전체를 읽고 판단하지 않고, 빈칸 앞뒤 몇 글자만 보고 찍습니다. 이건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학습 구조의 문제입니다. 개념 이해 없이 예문만 많이 본 학생은 비슷한 형태가 나오면 전부 같은 것으로 보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단원을 가르칠 때, 무조건 동사 중심으로 접근합니다. 즉, “이 동사 뒤에는 왜 이 형태가 오는가?”를 먼저 잡아야 시험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 학생 실수 패턴 — 이걸 놓치고 있습니다

이 문법을 틀리는 학생들에게는 꽤 뚜렷한 패턴이 있습니다. 첫째, 무조건 to만 붙이거나 무조건 -ing를 붙입니다. 예를 들어 want going, enjoy to play처럼 형태만 맞추려다 틀립니다. 둘째, 문장의 주어/목적어 역할을 보지 않습니다. to부정사와 동명사는 둘 다 명사처럼 쓰일 수 있는데, 학생들은 그 차이를 모르고 ‘둘 다 동사에 뭔가 붙는 것’ 정도로만 이해합니다.

셋째, 가장 흔한 실수는 동사의 성격을 외우지 못한 상태에서 문제를 푸는 것입니다. 이 단원은 사실상 동사 분류 문제인데, 학생들은 문법 이름만 외우고 넘어갑니다. 그래서 시험에 like to do / like doing 같은 문제가 나오면, 둘 다 맞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놓치고 무조건 하나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리 학원에서도 중학교 1~2학년 학생들 중 상당수가 여기서 멈춥니다.

또 하나는 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함정 표현을 지나치는 겁니다. stop to do와 stop doing의 차이, remember to do와 remember doing의 차이처럼 의미가 달라지는 표현은 학교 시험의 단골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해석보다 형태만 보니, 문제를 읽고도 왜 틀렸는지 설명하지 못합니다. 제 경험상 이런 학생은 한 번 틀린 문제를 다시 봐도 다음 시험에서 또 같은 실수를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오답의 원인을 ‘해석 실수’로만 적고, 실제로는 ‘동사 패턴 실수’였다는 걸 모르기 때문입니다.

3 핵심 전략 — 이렇게 접근하세요

중등 to부정사 vs 동명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둘을 ‘다른 문법’으로 볼 게 아니라, 동사 뒤에서 문장 성분을 만드는 방식으로 봐야 합니다. to부정사는 앞으로 할 일, 목적, 의도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고, 동명사는 이미 경험했거나 습관처럼 하는 행동, 또는 명사처럼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것만으로 100% 해결되진 않지만, 학생이 방향을 잡는 데는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전에서는 세 가지로 나누어 보면 훨씬 쉽습니다. 첫째, 무조건 to부정사만 오는 동사를 묶어 외웁니다. want, hope, decide, plan, try처럼 시험에 자주 나오는 단어들입니다. 둘째, 동명사만 오는 동사를 묶습니다. enjoy, finish, mind, avoid, practice 등이 대표적입니다. 셋째, 둘 다 가능하지만 의미가 달라지는 동사를 따로 정리합니다. begin, start, like, stop, remember 같은 단어는 학교 시험에서 특히 자주 나옵니다.

제가 수업에서 강조하는 건 ‘뜻 암기’보다 판단 순서입니다. 1) 앞의 동사가 무엇인지 보고, 2) 그 동사가 to부정사형인지 동명사형인지 확인하고, 3) 둘 다 가능하면 문맥을 본다. 이 순서만 잡아도 정답률이 확 올라갑니다. 제이앤유 아카데미에서도 문법을 가르칠 때 개념 설명만 하지 않고, 바로 문제 적용까지 연결합니다. 그래야 학생이 시험장에서 아는 것 같은 문법이 아니라 쓸 수 있는 문법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4 실제 사례 — 우리 학원에서 있었던 일

불로중학교 2학년 A 학생은 to부정사와 동명사 단원을 배울 때마다 늘 비슷한 점수대에 머물렀습니다. 오답노트를 보면 거의 같은 실수였는데, enjoy 뒤에 to를 붙이거나, decide 뒤에 -ing를 붙이는 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를 싫어해서 그런가’ 생각했지만, 실제 원인은 달랐습니다. 동사 뒤 패턴을 문장 속에서 구분하는 훈련이 전혀 안 되어 있었던 겁니다.

제가 A 학생에게 처음 시킨 건 문제를 많이 푸는 게 아니었습니다. 동사 20개를 to부정사군, 동명사군, 둘 다 가능한 군으로 나누는 작업이었습니다. 그리고 각 동사마다 예문을 2개씩만 만들게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이 작업을 하고 나니 A 학생은 무작정 감으로 찍는 습관이 줄었습니다. 이후 학교 시험에서는 해당 단원 문제를 거의 틀리지 않았고, 서술형에서도 ‘왜 이 형태가 오는지’를 설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저는 이런 사례를 볼 때마다, 문법은 양보다 정리 방식이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특히 중등 문법은 초등처럼 감으로 넘어갈 수 없기 때문에, 불로중학교나 가온중학교 학생들도 이 단계에서 습관을 잘 잡아야 합니다. 고등으로 가면 마전고, 원당고, 이음고, 아라고 학생들도 같은 패턴에서 흔들리기 시작하거든요.

실천 가이드 —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 동사를 볼 때마다 to부정사군 / 동명사군 / 둘 다 가능한 군으로 나누기
  •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동사 20개를 따로 암기하기
  • 문제 풀이 후 오답 이유를 ‘형태’가 아니라 ‘동사 패턴’으로 적기
  • stop, remember, like, begin처럼 의미가 달라지는 동사는 예문 2개씩 비교하기
  • 빈칸 문제를 풀 때 앞뒤 단어보다 앞의 동사를 먼저 확인하기

? 자주 묻는 질문

Q. 중등 to부정사와 동명사를 가장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가장 빠른 방법은 앞의 동사를 먼저 보는 것입니다. want, decide, hope는 to부정사, enjoy, finish, mind는 동명사를 주로 취합니다. 학생이 형태부터 보지 말고 동사 패턴부터 확인하면 헷갈림이 크게 줄어듭니다.

Q. to부정사와 동명사 둘 다 가능한 동사는 어떻게 외우나요?

A. 무작정 외우기보다 의미가 달라지는지 함께 정리해야 합니다. like, stop, remember, begin, start 같은 동사는 문맥에 따라 뜻이 달라질 수 있으니 예문 2개씩 비교하며 익히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Q. 학교 시험에서 이 단원은 어떤 식으로 출제되나요?

A. 대부분 빈칸 완성, 어법 선택, 서술형 문장 완성으로 나옵니다. 단순히 to와 -ing를 맞히는 문제가 아니라, 동사의 성격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형태가 많아서 예문 암기보다 패턴 학습이 중요합니다.

원장의 한마디

중등 to부정사 vs 동명사는 ‘외우면 되는 문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동사를 읽는 힘이 성적을 가릅니다. 10년간 학생들을 보면서 느낀 건, 문법을 못하는 아이는 개념이 약한 게 아니라 판단 순서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순서만 잡아도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틀리는 일은 확실히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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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유 아카데미에서는 문법 기초를 단계별로 정리하고, 개념 이해와 문제 적용을 함께 진행합니다. 중등 to부정사와 동명사처럼 자주 틀리는 단원은 원인부터 바로잡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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