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제 풀이

왜 지칭 추론이 헷갈릴까? 원장이 본 진짜 이유

2026년 7월 23일제이앤유 아카데미조회 17

지칭 추론 문제를 보면 해석은 다 했는데, 정작 he, it, they, this가 누구를 가리키는지에서 막히는 학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제 경험상 이 유형은 영어를 못해서 틀리는 게 아니라, 문장 안에서 단서가 연결되는 방식을 못 봐서 틀리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1 원인 분석 — 왜 이 문제가 생기는가

10년간 학생들을 보면서 느낀 건, 지칭 추론은 단어 문제가 아니라 관계 파악 문제라는 점입니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지칭을 볼 때 앞 문장 한 줄만 보고 성급하게 찍습니다. 실제로는 지칭어가 바로 앞 명사만 가리키는 게 아니라, 문단 전체의 흐름, 반복되는 표현, 대조 구조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특히 불로중학교, 가온중학교 학생들처럼 학교 내신에서 지칭 추론이 섞여 나올 때는, 해석 속도보다 문장 구조를 읽는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문제를 못 푸는 학생 10명 중 8명은 해석을 다 하고도 주어-동사-목적어 관계를 정리하지 않은 채 답을 고릅니다. 결국 ‘아는 것 같았는데 틀린 문제’가 되는 거죠.

이유는 분명합니다. 평소 독해를 할 때 문장을 한국어로만 바꿔 읽고, 지칭어가 등장하는 순간까지의 흐름을 메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칭 추론은 성적이 중간권에서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더 중요해집니다. 단순 해석에서 벗어나, 문장 간 연결을 읽는 힘이 있어야 하니까요.

! 학생 실수 패턴 — 이걸 놓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바로 앞 명사만 찾는 습관입니다. they가 나오면 직전의 복수 명사만 급히 찾고 끝내는데, 실제로는 앞뒤 문장에 있는 여러 후보를 비교해야 합니다. 둘째, 지칭어를 해석의 일부로만 처리하는 것입니다. ‘그것’, ‘그들’로 번역만 하고 문장 기능을 확인하지 않으면 답이 흔들립니다.

셋째, 대명사와 지시어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this, that, these, those는 단순 대명사처럼 보이지만, 때로는 앞 문장의 내용 전체를 받습니다. 제 경험상 이 부분에서 틀리는 학생들은 문장을 끊어서 읽는 습관이 강합니다. 문장 하나씩은 이해해도, 앞 문장과의 연결을 놓치니 결국 오답으로 갑니다.

실제로 우리 학원에서 보면, 마전고등학교나 원당고등학교 학생들 중에서도 해석은 빠른데 지칭 추론이 약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문제를 풀 때 ‘정답 후보’를 비교하지 않고 익숙한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그냥 고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칭 추론은 감으로 푸는 문제가 아니라, 근거 문장을 찾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3 핵심 전략 — 이렇게 접근하세요

지칭 추론을 정복하려면 먼저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이 문제는 ‘누구를 가리키는가?’를 묻는 게 아니라, ‘왜 그 대상을 가리킬 수밖에 없는가?’를 묻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답을 찾을 때는 지칭어 주변의 문장만 보는 게 아니라, 이전 문장에 나온 명사들의 성격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가르칠 때는 늘 3단계로 시킵니다. 1단계는 지칭어 표시, 2단계는 후보 명사 찾기, 3단계는 수/성격/내용 일치 확인입니다. 예를 들어 they라면 복수인지, 사람인지, 동물인지, 사물인지부터 봐야 합니다. this나 it이라면 앞 문장 전체가 요약되는 구조인지도 체크합니다. 결국 지칭 추론은 문법 지식 + 문장 논리가 함께 있어야 풀립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해석 후 바로 답을 고르지 않는 습관입니다. 지칭어는 거의 항상 문맥의 단서를 품고 있으므로, 후보를 2개 이상 두고 비교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불로동 쪽 학생들처럼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도, 이 과정을 짧게라도 반복하면 정확도가 확 올라갑니다. 제이앤유 아카데미에서는 유형별 집중 훈련과 기출 패턴 기반 반복 학습으로, 학생이 이 3단계를 자동화하도록 훈련합니다.

4 실제 사례 — 우리 학원에서 있었던 일

예를 들어 A 학생은 중학교 2학년 때 지칭 추론 문제만 나오면 자주 틀렸습니다. 해석 실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답을 고를 때 늘 ‘가장 가까운 단어’를 선택하는 습관이 있었죠. 저는 A 학생에게 문제를 풀 때마다 지칭어에 밑줄을 치고, 후보 명사를 두 개 이상 적어보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3주쯤 지나자 변화가 보였습니다. 이전에는 무조건 직전 명사만 보던 학생이, 이제는 앞 문장의 주어와 반복 표현까지 확인하기 시작한 겁니다. 특히 학교 내신에서 지칭 추론이 문장 삽입형 문제와 함께 나오면 훨씬 안정적으로 풀었습니다. 이런 유형은 단순히 한 문제를 맞히는 게 아니라, 문맥 전체를 추적하는 습관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실제 학원 수업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훈련합니다. 한 번 풀고 끝내는 게 아니라, 틀린 문제는 왜 그 후보가 아닌지까지 말하게 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학생들은 ‘보는 것’과 ‘근거를 설명하는 것’의 차이를 깨닫습니다. 그 차이가 바로 지칭 추론 점수 차이로 이어집니다.

실천 가이드 —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 지칭어가 나오면 먼저 동그라미 치고 문장 안에서 역할을 표시하기
  • 후보 명사를 2개 이상 찾고 수, 성격, 내용이 맞는지 비교하기
  • 직전 문장만 보지 말고 앞 문장까지 함께 읽는 습관 만들기
  • 답을 고른 뒤에는 반드시 근거 문장을 한 줄로 말해보기
  • 틀린 문제는 지칭어-후보명사 연결표를 만들어 반복 복습하기

? 자주 묻는 질문

Q. 지칭 추론 문제를 자꾸 틀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가장 큰 이유는 지칭어를 번역만 하고 끝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는 앞뒤 문장의 관계, 복수·단수, 대상의 성격을 함께 봐야 합니다. 문장 연결을 확인하지 않으면 비슷한 명사에 속기 쉽습니다.

Q. 지칭 추론은 어떤 순서로 풀어야 하나요?

A. 먼저 지칭어에 표시하고, 그다음 후보 명사를 찾은 뒤, 마지막으로 수와 의미가 맞는지 비교하면 됩니다. 해석보다 먼저 연결 구조를 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이 순서를 고정하면 오답이 줄어듭니다.

Q. 내신 대비로 지칭 추론을 어떻게 연습하면 좋나요?

A. 기출 문제를 유형별로 묶어서 반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한 번 풀고 넘어가기보다, 왜 그 답이 맞는지 근거를 말해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반복할수록 문맥 단서를 찾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원장의 한마디

지칭 추론은 어려운 유형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문장 사이의 연결을 읽는 힘을 묻는 문제입니다. 해석만 열심히 하는 학생보다, 근거를 찾는 습관이 있는 학생이 훨씬 잘 맞힙니다. 10년 동안 학생들을 보면서 확실히 느낀 건, 이 유형은 감이 아니라 훈련으로 바뀐다는 점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대명사 추론 푸는 법
  • 영어 독해 오답 줄이는 방법

지칭 추론이 자꾸 흔들린다면

유형별 집중 훈련과 기출 패턴 기반 반복 학습으로, 우리 아이가 어디서 헷갈리는지부터 차근차근 점검해드리겠습니다.

#지칭 추론#독해 문제풀이#영어 독해#문장 연결#기출 패턴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