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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풀이

왜 지칭 추론을 못 풀까? 원장이 본 진짜 이유

2026년 8월 17일제이앤유 아카데미조회 2

지칭 추론 문제를 풀 때,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거 그냥 감으로 푸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제 경험상, 감으로 풀리는 학생보다 문장 속 연결고리를 제대로 찾는 학생이 훨씬 오래 갑니다.

10년간 불로동에서 학생들을 보면서 느낀 건, 지칭 추론을 못 푸는 이유는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읽는 순서가 틀렸기 때문이라는 점입니다.

1 원인 분석 — 왜 이 문제가 생기는가

지칭 추론이 어려운 학생들은 대개 단어를 몰라서가 아니라, 대명사가 무엇을 가리키는지 찾는 기준이 없습니다. 우리 학원에서도 이 유형에서 자주 틀리는 학생들을 보면, 문장을 앞에서부터 의미 단위로 쌓아 읽지 않고, 눈에 들어오는 단어만 붙잡고 문제를 풉니다. 그러면 he, she, it, they, this, that 같은 표현이 나왔을 때 앞문장과 연결하지 못하고 바로 추측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특히 목향초등학교에서 올라온 학생이나 불로중학교, 가온중학교 학생들 중에서는 “문장 해석은 되는데 문제만 틀린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독해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정보를 추적하는 습관이 아직 안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즉, 지칭 추론은 문법 문제가 아니라 독해 구조 문제입니다. 앞문장과 뒷문장, 주어와 목적어, 반복되는 명사와 대명사의 관계를 잡아내는 훈련이 부족하면 같은 실수를 계속합니다.

제이앤유 아카데미에서도 처음에는 정답률보다 왜 그 단어를 가리킨다고 생각했는지 말하게 하는 훈련부터 합니다. 이유를 말하지 못하면 맞혀도 실력이 아닙니다. 반대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으면, 난이도가 올라가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 학생 실수 패턴 — 이걸 놓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못 푸는 학생 10명 중 8명은 ‘가장 가까운 명사’만 보고 찍는 습관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앞에 나온 명사가 하나라고 생각하고 바로 연결해 버리는데, 실제로는 문장 전체에서 논리적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대상을 찾아야 합니다. 또 한 번 틀린 뒤에는 앞뒤 문장을 다시 읽지 않고 답만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해석은 했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정보의 흐름을 놓친 상태입니다.

또 다른 실수는 대명사와 지칭 대상의 문법적 수일치를 보지 않는 것입니다. 단수인지 복수인지, 사람인지 사물인지, 특정 대상인지 일반 대상인지 구분해야 하는데 이 기준이 약하면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고등학생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마전고등학교, 원당고등학교, 이음고등학교, 아라고등학교 학생들도 지칭 추론에서 틀릴 때는 “내용을 몰라서”보다 “문장 연결의 단서”를 놓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제 경험상 가장 위험한 패턴은 답을 외우는 방식입니다. 지칭 추론은 같은 답이 반복되지 않기 때문에, 선지나 정답 예시를 외워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결국 학생이 해야 할 일은 ‘이 단어가 왜 이 대상을 가리키는가’를 매번 증명하는 것입니다.

3 핵심 전략 — 이렇게 접근하세요

지칭 추론을 정복하려면 먼저 개념을 단순하게 잡아야 합니다. 대명사는 앞에 나온 내용을 다시 말하는 장치입니다. 따라서 문제를 풀 때는 “누구/무엇을 다시 말하는가?”를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가장 가까운 명사만 보는 것이 아니라, 문맥상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상을 찾는 것입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첫째, 대명사에 동그라미를 치고 둘째, 그 앞뒤 한두 문장을 읽으며 후보를 적습니다. 셋째, 단수/복수, 사람/사물, 의미상 연결을 비교합니다. 넷째, 문장 전체에서 다시 읽었을 때 흐름이 끊기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감이 아니라 근거 있는 추론이 됩니다.

지칭 추론은 결국 독해의 ‘핀셋’입니다. 글 전체를 다 이해하지 못해도, 대명사가 가리키는 대상을 정확히 잡으면 문장의 핵심 흐름이 살아납니다. 그래서 유형별 집중 훈련이 중요합니다. 같은 유형을 반복해서 풀어야 학생 머릿속에 “대명사는 앞을 본다”는 습관이 자리 잡습니다. 기출 패턴 기반 반복 학습이 효과적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두 번 풀어서는 안 바뀌고, 비슷한 패턴을 여러 번 봐야 눈이 바뀝니다.

4 실제 사례 — 우리 학원에서 있었던 일

실제로 제이앤유 아카데미에서 지도했던 A 학생은 중학교 2학년이었는데, 지칭 추론 문제만 나오면 거의 절반을 틀렸습니다. 해석 실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답을 고를 때 늘 “이쯤에 있으니까 이거겠죠”라는 식이었습니다. 저는 먼저 틀린 문제를 다시 풀게 하지 않고, 대명사가 나온 문장과 앞문장을 나눠서 밑줄을 치게 했습니다. 그리고 각 대명사마다 “누굴 말하는지 말로 설명하기”를 시켰습니다.

처음에는 A 학생도 전혀 자신 없어 했습니다. 그런데 2주 정도 유형별 집중 훈련 시스템으로 반복하니, 같은 지문을 봐도 전에는 보이지 않던 단서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기출 패턴을 계속 돌리면서 ‘앞문장에 있는 주어를 다시 받는 경우’, ‘복수 대명사가 두 명 이상을 묶는 경우’를 따로 정리하니 정답률이 확 올라갔습니다. 결국 A 학생은 “문제를 외운 게 아니라 읽는 법을 바꾼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런 변화가 지칭 추론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맞히는 것이 아니라, 왜 맞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다음 단계로 갑니다.

실천 가이드 —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 지칭 표현(he, she, it, they, this, that)에 동그라미부터 친다
  • 대명사 앞뒤 한두 문장을 후보로 잡고 비교한다
  • 단수/복수, 사람/사물 기준을 먼저 확인한다
  • 정답을 고를 때 반드시 근거 문장을 말로 설명한다
  • 오답은 해석보다 연결 단서가 왜 틀렸는지 기록한다

? 자주 묻는 질문

Q. 지칭 추론 문제를 자꾸 틀리는 이유는 뭔가요?

A. 대부분은 단어를 몰라서가 아니라 문장 연결 순서를 놓치기 때문입니다. 대명사를 보면 앞문장을 돌아보는 습관이 없고, 가장 가까운 명사만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거 없이 감으로 풀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됩니다.

Q. 지칭 추론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A. 대명사에 표시를 하고, 앞뒤 문장에서 후보를 비교하는 연습이 핵심입니다. 정답만 확인하지 말고 왜 그 대상이 맞는지 설명해야 합니다. 유형별로 반복해서 풀어야 눈이 바뀌고, 기출 패턴을 여러 번 보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Q. 중학생도 지칭 추론 훈련이 필요한가요?

A. 네, 오히려 중학생 때 습관을 잡아야 합니다. 불로중학교, 가온중학교 학생들처럼 독해는 되는데 문제만 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때 정확한 추적 훈련을 해두면 고등 독해로 올라가도 흔들림이 적습니다.

원장의 한마디

지칭 추론은 단순한 해석 문제가 아닙니다. 문장 속에서 정보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추적하는 훈련입니다. 그래서 이 유형을 못 푸는 학생은 실력이 없는 게 아니라, 아직 읽는 방식이 정리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방식만 바뀌면 정답률은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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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칭 추론, 감으로 풀지 않게 도와드립니다

아이의 오답을 보면 어디서 연결이 끊기는지 바로 보입니다. 제이앤유 아카데미에서는 유형별 집중 훈련과 기출 패턴 반복 학습으로 약점을 정확히 잡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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